연기자 노현희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소문과 관련,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생방송 '김미화의 U'에 출연한 노현희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수술설과 불화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연 것.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성형수술설에 대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면서 "성형 후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곳에도 손을 대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 나돌기 시작한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별거설 및 불화설에 대해 "결혼할 때도 사실 불화설은 있었다"며 "결혼 6~7년차가 어떻게 불화가 없겠는가. 살면서 누구나 작은 다툼은 있게 마련이고, 우리 부부 또한 마찬가지다"라고 평범한 부부들과 같음을 내비쳤다.

특히 노현희는 "이혼할 정도는 아니다"며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특유의 위트섞인 멘트로 악성 루머와 관련한 입장을 마무리했다.

노현희는 지난 2002년 5월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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