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혼조..中 34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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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2707.99로 1.46%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1.31% 오른 2만3149.15를 기록, 하루만에 강세로 전환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39% 상승하며 1710선을 넘고 있고, 싱가포르 지수는 3029.65로 0.74% 오르고 있다.
美 금융개혁안 호재로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도 호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1분기 실적 둔화, 긴축 우려 등 기존의 악재들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별다른 호재도 부각되지 않으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대비 2.96% 급락하며 3400선마저 무너졌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지난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년 만에 최고치인 8.7%를 기록한데 이어 3월에도 8.0%~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압력이 실물경제에 반영되고 투자심리를 위축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리츠증권은 "정부의 실질적인 증시부양 방안이 가시화할 때까지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8517.10으로 0.65%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일 오후 1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2707.99로 1.46%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1.31% 오른 2만3149.15를 기록, 하루만에 강세로 전환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39% 상승하며 1710선을 넘고 있고, 싱가포르 지수는 3029.65로 0.74% 오르고 있다.
美 금융개혁안 호재로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도 호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1분기 실적 둔화, 긴축 우려 등 기존의 악재들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별다른 호재도 부각되지 않으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대비 2.96% 급락하며 3400선마저 무너졌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지난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년 만에 최고치인 8.7%를 기록한데 이어 3월에도 8.0%~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압력이 실물경제에 반영되고 투자심리를 위축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리츠증권은 "정부의 실질적인 증시부양 방안이 가시화할 때까지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8517.10으로 0.65%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