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외국계 매수세로 강세.."역사적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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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이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FnC코오롱은 전날보다 4.79%(800원)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 1만8150원(+8.6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만4000여주의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 창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FnC코오롱이 패션 및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1, 2월 실적을 보였다"며 "현재 시가총액이 2100억원이고 투자자산 가치가 13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영업가치는 800억원 정도 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소폭 상승했으나 전일 종가 1만6700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수준에 불과해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이 같은 점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들이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FnC코오롱은 전날보다 4.79%(800원)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 1만8150원(+8.6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만4000여주의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 창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FnC코오롱이 패션 및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1, 2월 실적을 보였다"며 "현재 시가총액이 2100억원이고 투자자산 가치가 13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영업가치는 800억원 정도 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소폭 상승했으나 전일 종가 1만6700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수준에 불과해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이 같은 점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들이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