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회사채 발행시장에서는 KB투자증권이,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교보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1일 발표한 한국자본시장 주관사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올 1분기 1조3600억원의 국내 회사채(원화기준) 발행을 맡아 시장점유율(금액기준) 16.3%로 1위에 올랐다.

자산담보부증권(ABS)을 포함한 회사채 발행 부문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이 16.9%로 1위를 차지했고 KB투자증권은 14.4%로 뒤를 이었다.

국내 IPO부문에서는 작년 1분기 10위권 밖에 있던 교보증권이 3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