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부작용과 누드 파문으로 한때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하며 활동을 중단했던 '종말이' 곽진영이 MBC every1의 '장미의 전쟁'을 통해 컴백한다.

곽진영이 복귀작은 4일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 - 스페셜 드라마 비창'.

'비창'은 그릇된 야망을 선택했던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여자들간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여성 심리 드라마이다.

곽진영은 한 남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것을 잃고 복수하게 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장미의 전쟁'의 스페셜 드라마 '비창'에는 재기를 노리는 곽진영 외에 노현희, 장대지 그리고 신인 연기자 이하은 등이 출연한다.

90년대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이'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 곽진영은 한때 성형부작용과 누드파문으로 인해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었다.

지상렬, 노사연이 진행하는 '장미의 전쟁'은 우리 주변의 부부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이제껏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세대 공감 토크쇼이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1시 4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