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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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연수 年 5000명 이상으로
기업과 대학,정부가 협약을 맺고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5단체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산ㆍ학ㆍ관 협약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 10만명을 해외에 파견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구체화하고 나선 것.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해외취업 5만명,해외인턴 3만명,해외 봉사활동 인력 2만명 등 총 10만명의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해외취업 연수자 수를 연평균 2500명 수준에서 올해부터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는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중동에는 항공ㆍ건설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보내는 등 지역별로 특화된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해외 연수인력의 60%가량이 현지 취업으로 연결되는 점을 감안해 연수인력 자체를 2∼3배 늘릴 생각"이라며 "관련 예산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매년 6000여명을 해외 인턴으로 보내기로 했다.
또 평화봉사단이나 청년봉사단 같은 장ㆍ단기 해외파견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체계화하기로 하고 매년 4000명가량의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기업과 대학,정부가 협약을 맺고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5단체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산ㆍ학ㆍ관 협약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 10만명을 해외에 파견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구체화하고 나선 것.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해외취업 5만명,해외인턴 3만명,해외 봉사활동 인력 2만명 등 총 10만명의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해외취업 연수자 수를 연평균 2500명 수준에서 올해부터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는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중동에는 항공ㆍ건설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보내는 등 지역별로 특화된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해외 연수인력의 60%가량이 현지 취업으로 연결되는 점을 감안해 연수인력 자체를 2∼3배 늘릴 생각"이라며 "관련 예산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매년 6000여명을 해외 인턴으로 보내기로 했다.
또 평화봉사단이나 청년봉사단 같은 장ㆍ단기 해외파견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체계화하기로 하고 매년 4000명가량의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