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톰슨 "열정은 피곤할때도 일하게하는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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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빼놓고선 성공을 말하지 말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열정 포트폴리오(Success Built to Last)'의 공동 저자 마크 톰슨은 1일 한국경제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의 첫 번째 필수조건으로 열정을 꼽았다.
톰슨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3일까지 열리는 'HR(인적자원) 위크 2008'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빌 게이츠,잭 웰치,도널드 트럼프,지미 카터,달라이 라마,칼 루이스 등 전 세계에서 성공한 수백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책과 방송 강연 등을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전해온 '성공 전도사'다.
그 자신도 2004년 포브스지 선정 미국 내 최고 벤처투자자 중 한 명으로 뽑힌 성공한 사람이다.
톰슨은 수백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모두 열정(Passion),목표(Purpose),실행(Performance) 등 '3P'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열정이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열중할 수 있으며,피곤하거나 무료할 때 일하고 싶게 만드는 일종의 배터리"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열정을 찾은 사람이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세계적인 투자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워런 버핏도 나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투자를 요청하러 오는 수백명의 사람에게서 열정을 찾았을 때 난 기꺼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런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재가 모여 회사 차원의 목표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행에 옮겼을 때 비로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성공에 다가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수백명의 사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엔 그는 주저없이 1조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투자회사 찰스 스와프의 찰스 스와프 회장과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을 꼽았다.
"두 사람은 대학을 나오진 못했지만 열정과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이런 핸디캡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그는 말했다.
톰슨은 또 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은 우선 회사의 경영 목표를 이해하고,3P를 갖춘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시장,마케팅을 잘 이해해야 회사의 구성원과 정확한 목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그는 "회사의 구성원에게 끊임없이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열정을 살려줄 방안을 강구해야 회사가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함께 모여 꿈을 공유하고 실행에 옮기라"고 조언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성공하는 사람들의 열정 포트폴리오(Success Built to Last)'의 공동 저자 마크 톰슨은 1일 한국경제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의 첫 번째 필수조건으로 열정을 꼽았다.
톰슨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3일까지 열리는 'HR(인적자원) 위크 2008'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빌 게이츠,잭 웰치,도널드 트럼프,지미 카터,달라이 라마,칼 루이스 등 전 세계에서 성공한 수백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책과 방송 강연 등을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전해온 '성공 전도사'다.
그 자신도 2004년 포브스지 선정 미국 내 최고 벤처투자자 중 한 명으로 뽑힌 성공한 사람이다.
톰슨은 수백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모두 열정(Passion),목표(Purpose),실행(Performance) 등 '3P'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열정이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열중할 수 있으며,피곤하거나 무료할 때 일하고 싶게 만드는 일종의 배터리"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열정을 찾은 사람이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세계적인 투자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워런 버핏도 나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투자를 요청하러 오는 수백명의 사람에게서 열정을 찾았을 때 난 기꺼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런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재가 모여 회사 차원의 목표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행에 옮겼을 때 비로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성공에 다가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수백명의 사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엔 그는 주저없이 1조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투자회사 찰스 스와프의 찰스 스와프 회장과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을 꼽았다.
"두 사람은 대학을 나오진 못했지만 열정과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이런 핸디캡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그는 말했다.
톰슨은 또 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은 우선 회사의 경영 목표를 이해하고,3P를 갖춘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시장,마케팅을 잘 이해해야 회사의 구성원과 정확한 목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그는 "회사의 구성원에게 끊임없이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열정을 살려줄 방안을 강구해야 회사가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함께 모여 꿈을 공유하고 실행에 옮기라"고 조언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