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토요일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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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토요일에도 일반인의 청와대 경내 구경이 가능해진다.
청와대는 1일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청와대 일반관람을 오늘부터 재개했다"며 "지난해까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했으나 이달 넷째주부터는 토요일에도 관람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람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노약자의 경우 우편신청도 가능하다.
올 들어 처음 개방한 이날 1400명이 다녀갔다. 청와대는 매월 약 3만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람은 기자실인 춘추관에서 시작해 녹지원,수궁터,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보는 1시간30분 정도의 코스다. 특히 그동안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청와대 옆 '칠궁(조선조 후궁 위패가 있는 곳)'도 개방키로 했다.
청와대 주변의 볼거리도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날 청와대 일반관람 재개에 맞춰 대통령실 경호처는 군과 경찰이 참여하는 '2008 국민친화적 의장행사 및 순찰'을 재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여 진행되는 의장행사에선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등이 전통의장 행진,국악 타악연주,3군통합 양악 연주에 이어 전통무예 시범을 선보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청와대는 1일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청와대 일반관람을 오늘부터 재개했다"며 "지난해까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했으나 이달 넷째주부터는 토요일에도 관람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람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노약자의 경우 우편신청도 가능하다.
올 들어 처음 개방한 이날 1400명이 다녀갔다. 청와대는 매월 약 3만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람은 기자실인 춘추관에서 시작해 녹지원,수궁터,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보는 1시간30분 정도의 코스다. 특히 그동안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청와대 옆 '칠궁(조선조 후궁 위패가 있는 곳)'도 개방키로 했다.
청와대 주변의 볼거리도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날 청와대 일반관람 재개에 맞춰 대통령실 경호처는 군과 경찰이 참여하는 '2008 국민친화적 의장행사 및 순찰'을 재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여 진행되는 의장행사에선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등이 전통의장 행진,국악 타악연주,3군통합 양악 연주에 이어 전통무예 시범을 선보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