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강타가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강타는 4월 1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대로 현역 입대했다.
의정부 306 보충대에는 강타의 입대를 아쉬워하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이 몰려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타는 입소를 앞두고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팬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입술을 깨물고 울음을 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강타는 친한 동료가수 신혜성과 함께 서울에서 출발했으며 이지훈은 응원차 부대를 찾아 이들은 부대앞에서 잠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강타는 밝은 모습으로 "먼저 다녀온 H.O.T 멤버들이 부럽긴 하다"며 "문희준씨가 선임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잘 지낼 수 있다고 조언해줬다"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24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강타는 H.O.T 멤버들 중 문희준, 장우혁에 이은 세번째 입대로 토니안과 이재원이 군입대를 남겨놓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