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의 신애-알렉스 커플이 다시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방송후에 항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애-알렉스머플은, 이번주 방송에는 신애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악성댓글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알렉스와 함께 복싱 운동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한 신애는 광고 촬영 당시 얼굴만 클로즈업되서 공개됐다가, 후에 자신이 방송에 출연하자 "역시 신은 공평하다. 신애 살좀 빼라"등의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했었다고 고백한 것.

이런 그녀의 사연을 들은 알렉스는 묵묵히 그녀의 일일 트레이너를 자청하며 다소 강도높은 트레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녹화를 위해 처음만난 알렉스와 신애. 두 사람은 첫 녹화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알렉스의 다정한 성격과 다소 엉뚱하지만 색다른 매력을 가진 신애의 모습의 신혼 생활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애는 자다깬 쌩얼로 클로즈업해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도자기 같은 피부와 분홍빛 입술 색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솔비- 앤디커플은 부부 운동으로 ‘포켓볼’을 선택하며 내기로 ‘뽀뽀하기’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