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강세.."올해 영업익 고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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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해 영업이익이 고성장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15% 오른 4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흥국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한 1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2% 급증한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장기웅 연구원은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외형과 이익 모두 고성장할 것"이라며 "패널 판매수량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이고 판매가격이 소폭 낮아지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를 상쇄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필립스의 지분 출현에 따른 오버행 이슈는 아직 남아 있지만 현 주가는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주가순자산비율 (PBR) 1.5배로 가격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15% 오른 4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흥국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한 1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2% 급증한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장기웅 연구원은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외형과 이익 모두 고성장할 것"이라며 "패널 판매수량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이고 판매가격이 소폭 낮아지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를 상쇄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필립스의 지분 출현에 따른 오버행 이슈는 아직 남아 있지만 현 주가는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주가순자산비율 (PBR) 1.5배로 가격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