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자산운용(대표 데이비드 프라우드)은 1일 친디아 지역과 아세안 지역에 폭 넓게 투자하는 '피델리티 친디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피델리티 친디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세계 경제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시장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신흥시장은 물론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시장까지 폭 넓게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한국과 대만은 투자대상에서 제외돼 신흥시장만들 대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112명에 이르는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 전담 애널리스트와 25명에 이르는 친디아세안 지역 전담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피델리티의 전문화된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4년 이상의 투자경험을 가진 티이라 찬퐁상 (Teera Chanpongsang)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한다.

원화로 투자되는 피델리티 친디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역내펀드로 해외주식양도/평가 차익에 대한 비과세 여부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피델리티 친디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1일부터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 동양종금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오는 7일부터 SC제일은행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