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주력펀드] 유진투자證 '점프-업 주식형펀드'‥턴어라운드 예상 종목 발굴…수익률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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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실적 '턴 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유진 점프-업 주식형 펀드'를 대표 펀드로 지난 연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기업의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데는 필연적으로 변화가 있다는 데 착안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력 사업의 강화,기업 체질 개선,기업 인수합병(M&A),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재탄생하는 기업들의 가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이들의 주가 역시 실적에 선행해 더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 통계를 봐도 주가 상승의 재료로 '턴 어라운드'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유진 점프-업 주식투자신탁'은 이러한 턴 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 중ㆍ장기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실적 전망을 기초로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계량적인 종목 발굴 방법에다 발로 뛰는 부지런한 리서치를 병행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에 편입하는 주식 포트폴리오는 대형주나 소형주를 가리지 않는다.
상장 종목에 대한 광범위한 사전 조사와 투자 검토를 통해 투자 종목을 25~40개 종목으로 한정한다.
주ㆍ월간 단위로 실적이나 경영환경의 변화를 점검,편입 여부를 조정해 요즘처럼 큰 시장변동성에서도 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연말 설정된 이후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출렁이는 높은 변동성과 악화된 시장 상황에서도 이 펀드의 수익률은 꾸준히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지난 3월31일 기준으로 -5.37%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코스피지수(-10.18%) 대비 4.91%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