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1Q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적정가↑-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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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태광에 대해 1분기에도 높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산업용 피팅부문의 실적전망 상향 등에 따라 기존 4만원에서 4만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경섭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사상 최고인 월평균 24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태광은 올 1분기에도 월평균 259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수주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53.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T F/V부문의 분사를 고려할 경우 실질적인 증가율은 각각 22.8%, 84.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용 피팅부문의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과 SCT F/V부문의 자회사 편입, 신공장 투자 계획 등을 반영해 2008년과 2009년 매출액은 각각 12.5%, 11.8% 하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1.3%, 2.6%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해 2007사업연도 배당을 주식배당으로 실시했다"며 "내년까지 이런 배당정책은 이어질 전망으로 그동안 유동성 부족이 주가상승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된 만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이 201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신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섭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사상 최고인 월평균 24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태광은 올 1분기에도 월평균 259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수주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53.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T F/V부문의 분사를 고려할 경우 실질적인 증가율은 각각 22.8%, 84.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용 피팅부문의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과 SCT F/V부문의 자회사 편입, 신공장 투자 계획 등을 반영해 2008년과 2009년 매출액은 각각 12.5%, 11.8% 하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1.3%, 2.6%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해 2007사업연도 배당을 주식배당으로 실시했다"며 "내년까지 이런 배당정책은 이어질 전망으로 그동안 유동성 부족이 주가상승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된 만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이 201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신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