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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자재株 기지개"..목표가 줄줄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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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자재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전방산업인 조선주의 부진과 외국인 매도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조선기자재들이 최근 외국인의 컴백과 실적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선기자재주들에 대해 목표가 상향 조정과 매수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한달여 가까이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태광은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일 태광에 대해 1분기에도 높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산업용 피팅부문의 실적전망 상향 등에 따라 기존 4만원에서 4만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사상 최고인 월평균 24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태광은 올 1분기에도 월평균 259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수주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53.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광은 기관의 러브콜과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반등 흐름을 지속하며 연중 고점(3만1500원)에 접근한 상태다.

    하나대투증권은 1일 양호한 실적을 반영해 태웅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실적 흐름까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 모습은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DR발행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9만13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풍부한 수주잔량과 생산 Capa확대를 바탕으로 한 매출액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태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7%, 4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도 1일 현진소재에 대해 '강력매수'의견과 함께 현재가 대비 70% 이상 상승여력이 있는 6만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진소재에 대해 "공급자 우위 시장 지속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분만큼을 판매가격에 전가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진소재는 3월 초부터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최근 순매수로 전환하며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지속했다. 주가도 1일까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평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자사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3개월간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그러가 매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올해 평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7.55, 2.2% 증가한 2348억원, 47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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