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2일 그란디스社(Grandis, Inc.)와 STT램(Spin-Transfer Torque RAM)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계약 체결을 통한 차세대 메모리기 술 및 신규제품군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차세대 메모리 STT램 기술개발업체인 미국 그란디스社와 기술협력 계약체결을 통해 차 세대 메모리기술의 조기 확보 및 신규 제품군 확보로 시장 경쟁력을 높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란디스社의 STT램 기술 정보은 하이닉스에 제공될 예정이며, 양사는 연구인력 투입을 통해 제품의 공동개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닉스는 약 4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