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테마주들이 한국형 휴대인터넷 와이브로가 이달 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초강세다.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기산텔레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C&S마이크로와 위다스가 10%대 급등했고, 포스데이타는 전날보다 8.46%(850원)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와이브로의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