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안고 8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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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분기 판매량 최고실적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8만원대에 진입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2.55%) 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며 박스권 탈출을 타진하고 있다.
기아차도 전날보다 4.03%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쌍용차도 0.96%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3월 내수는 주력차종과 신차 효과, 수출에서는 해외생산판매 호조로 긍정적인 판매수치를 기록했다"면서 "미국시장에서의 부진도 시장수준 이내로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4월 이후에도 판매기조는 신차와 해외2공장 효과 등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완성차 최선호주로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공정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후반을 유지한다면 해외 판매 증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도 "현대차 1분기 영업실적은 판매 호조와 원화약세에 힘입어 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5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73%씩 증가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2.55%) 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며 박스권 탈출을 타진하고 있다.
기아차도 전날보다 4.03%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쌍용차도 0.96%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3월 내수는 주력차종과 신차 효과, 수출에서는 해외생산판매 호조로 긍정적인 판매수치를 기록했다"면서 "미국시장에서의 부진도 시장수준 이내로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4월 이후에도 판매기조는 신차와 해외2공장 효과 등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완성차 최선호주로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공정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후반을 유지한다면 해외 판매 증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도 "현대차 1분기 영업실적은 판매 호조와 원화약세에 힘입어 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5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73%씩 증가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