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미국發 훈풍에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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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미국발 훈풍 등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1만2000원(3.27%) 오른 37만85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것을 비롯,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1-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증시 급락으로 혼조세를 보여온 조선주들이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일 '다시 조선주를 사야 하는 5가지 이유'라는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어닝 시즌의 주도주도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며 "조선주 투자의 호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원화 약세로 경쟁력이나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며 현대중공업 등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조 센터장은 △중국의 납기 지연으로 조선경기 호조세 2010년까지 연장 △해운시황 호조로 조선 발주 수요 지속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 등도 매수 추천 사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1만2000원(3.27%) 오른 37만85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것을 비롯,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1-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증시 급락으로 혼조세를 보여온 조선주들이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일 '다시 조선주를 사야 하는 5가지 이유'라는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어닝 시즌의 주도주도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며 "조선주 투자의 호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원화 약세로 경쟁력이나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며 현대중공업 등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조 센터장은 △중국의 납기 지연으로 조선경기 호조세 2010년까지 연장 △해운시황 호조로 조선 발주 수요 지속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 등도 매수 추천 사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