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3월 한달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돌파해 창립 이후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대표이사:윤성태)는 2일 올 들어 자사 주력 수출품목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플라스틱주사제 및 앰플주사제 등의 수출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월별 수출 매출로는 창립 이래 최대인 102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수출제품에 대한 이익도 예상치보다 10%이상 추가적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수출신용장 매도금액이 400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수출목표 금액인 1000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미국수출에서만 2006년 110만달러, 2007년 17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제천에 신공장 건설후에는 기존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미국수출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그동안 생산량의 부족으로 선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던 국가에 원활한 물량공급을 통해 더 높은 수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