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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株, 벌크↓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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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훈풍으로 증시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운주들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사로 나뉘어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2일 오전 11시12분 현재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이 전날대비 1500원(0.84%) 내린 17만6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전날 6% 가까이 하락했던 STX팬오션도 1%대 상승에서 그치고 있다.

    반면 컨테이너 중심 선사인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900원(2.47%) 오른 3만7400원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고, 현대상선도 1.89%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운주들 사이에서도 이 같이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것은 실적과 직결되는 운임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벌크선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화물운송지수(BDI)는 지난 1일 전날보다 191포인트 하락한 7890을 기록, 이틀만에 다시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컨테이너운임은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컨테이너운임이 오르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구주노선과 미주노선의 일괄운임인상(GRI)이 아직 남아 있고, 미주노선의 운임인상 여지도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NOL사가 발표한 2월 평균운임과 수송실적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물동량이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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