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주력펀드] 대신證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 … 15%목표수익률 달성땐 채권형 자동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이 최근 출시한 '대신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투자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국내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여파와 경기침체 우려감,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 등으로 주요 글로벌 증시와 함께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대신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는 운용이 시작된 날부터 3개월 이후 연 1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적인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으로 자동전환된다. 코스피200지수가 운용기간(1년) 중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지수 수준에 따라 연 7~15%까지 수익을 창출하며,코스피200지수가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을 땐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됐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투자판단에 따른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금융공학을 접목한 헤징기법을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실현해 안전자산으로 이전시키고,하락하면 풋 옵션으로 수익을 보전하는 동시에 저가로 주식을 매수해 수익을 올리도록 만들었다.
수익구조는 주식연계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ELF)와 비슷하다. 그러나 주식과 선물.옵션 매매를 이용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주식형펀드와 같이 매매 및 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가입 후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어 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국내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여파와 경기침체 우려감,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 등으로 주요 글로벌 증시와 함께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대신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는 운용이 시작된 날부터 3개월 이후 연 1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적인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으로 자동전환된다. 코스피200지수가 운용기간(1년) 중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지수 수준에 따라 연 7~15%까지 수익을 창출하며,코스피200지수가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을 땐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됐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투자판단에 따른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금융공학을 접목한 헤징기법을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실현해 안전자산으로 이전시키고,하락하면 풋 옵션으로 수익을 보전하는 동시에 저가로 주식을 매수해 수익을 올리도록 만들었다.
수익구조는 주식연계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ELF)와 비슷하다. 그러나 주식과 선물.옵션 매매를 이용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주식형펀드와 같이 매매 및 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가입 후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어 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