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베트남 공략 '첫 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주그룹이 베트남 건자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주그룹은 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25㎞가량 떨어진 동나이주(州) 연짝공단내 9만8280㎡ 부지에 건립 예정인 아주VINA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김재우 아주산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VINA 공장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건물 건축시 연약한 지반을 보강해 주는 프리텐션 방식 원심력 콘크리트 파일(PC/PHC파일)을 연간 25만t 생산하게 된다.
아주그룹은 GS건설,포스코건설,금호건설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베트남 건설업체를 상대로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아주그룹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부동산 개발 붐으로 콘크리트 파일 등 건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 지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룹 관계자는 "하노이 지역에도 20만t 생산규모의 파일공장을 세워 장기적으로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아주그룹은 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25㎞가량 떨어진 동나이주(州) 연짝공단내 9만8280㎡ 부지에 건립 예정인 아주VINA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김재우 아주산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VINA 공장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건물 건축시 연약한 지반을 보강해 주는 프리텐션 방식 원심력 콘크리트 파일(PC/PHC파일)을 연간 25만t 생산하게 된다.
아주그룹은 GS건설,포스코건설,금호건설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베트남 건설업체를 상대로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아주그룹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부동산 개발 붐으로 콘크리트 파일 등 건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 지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룹 관계자는 "하노이 지역에도 20만t 생산규모의 파일공장을 세워 장기적으로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