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끝없는 '제휴 쇼'… 이마트.주유소.CGV 이어 교통요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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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다른 업체와 손잡고 이동전화 가입자들의 여가활동비 또는 생활 비용을 저렴하게 할인해주는 '제휴 쇼(SHOW)'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TF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3일부터 매월 사용한 이동통신 요금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이용건당 최대 600원)까지 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는 '쇼 교통할인 요금제'를 내놓는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스,지하철 등을 탈 때마다 건당 최소 50원에서 최대 600원(월 최대 50건 한도)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전화 기본료와 국내 통화료에 따라 할인폭은 달라진다.
월 통신 요금이 2만5000~3만5000원인 가입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건당 50원(최대 2500원),5만~7만원인 가입자는 건당 200원(최대 1만원)씩 할인받는 방식이다.
신한카드(옛 LG카드 포함)로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하고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한 KTF A1' 카드를 발급해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KTF는 '제휴의 선을 넘다'라는 주제로 광고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토끼가 곰에게 아기를 임신시킨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도입한 것도 업종에 관계없이 제휴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KTF는 최근 이마트,CGV,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엠씨스퀘어 등과 제휴를 맺고 할인점,영화,주유소 등에서 결제금액을 할인하는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제휴를 타진 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달한다.
KTF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춰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통신업체,타업종 모두 윈윈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KTF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3일부터 매월 사용한 이동통신 요금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이용건당 최대 600원)까지 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는 '쇼 교통할인 요금제'를 내놓는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스,지하철 등을 탈 때마다 건당 최소 50원에서 최대 600원(월 최대 50건 한도)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전화 기본료와 국내 통화료에 따라 할인폭은 달라진다.
월 통신 요금이 2만5000~3만5000원인 가입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건당 50원(최대 2500원),5만~7만원인 가입자는 건당 200원(최대 1만원)씩 할인받는 방식이다.
신한카드(옛 LG카드 포함)로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하고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한 KTF A1' 카드를 발급해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KTF는 '제휴의 선을 넘다'라는 주제로 광고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토끼가 곰에게 아기를 임신시킨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도입한 것도 업종에 관계없이 제휴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KTF는 최근 이마트,CGV,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엠씨스퀘어 등과 제휴를 맺고 할인점,영화,주유소 등에서 결제금액을 할인하는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제휴를 타진 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달한다.
KTF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춰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통신업체,타업종 모두 윈윈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