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운동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일 오전 4시3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40여분씩 운동기구 위에서 땀을 흘린다.

라이스 장관은 최근 건강잡지 '피트니스(Fitness)'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하려고 매일 오전 4시30분에 일어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안다"면서 "매일 새벽 운동하는 것은 나만의 독특한 취향"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날은 운동을 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마음을 고쳐먹곤 한다"고 덧붙였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라이스 장관은 엷은 자주색 반바지와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국무부 체력단련실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보여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