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MB정부와 밀월' 깨지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동안 새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협조적이던 한국노총이 공공부문 대책기구를 출범시키는 등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방침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여의도 노총 대회의실에서 '공공부문 대책기구' 출범식을 갖고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및 구조조정 방침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민영화정책은 국가경제의 미래와 국민생활의 필수 기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려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정책을 다시 시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여의도 노총 대회의실에서 '공공부문 대책기구' 출범식을 갖고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및 구조조정 방침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민영화정책은 국가경제의 미래와 국민생활의 필수 기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려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정책을 다시 시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