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에 전념해오던 한류 스타 배용준이 최근 모바일멀티미디어 대표 브랜드 빌립의 브랜드 메인 모델활동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선행으로 성숙한 공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용준의 이미지가 빌립의 브랜드와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용준은 부상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태왕사신기'의 일본 NHK 지상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2일 한 인터넷매체는 배용준이 '태왕사신기'에서 털털한 수지니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소속사 배우 이지아와 와인바에서 심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 관계자는 재빠르게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BOF는 '21일 저녁 배용준씨는 지인들과 함께 있었고, 기사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 단발 머리를 묶고 있는 여자분은 배용준씨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미용실 원장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용준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경히 대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배용준은 1994년 데뷔이후 별다른 스캔들이 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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