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펼친다.

‘SUPER JUNIOR 1st PREMIUM EVENT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8일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부도칸에서 열리며, 이날 슈퍼주니어는 히트 곡 무대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각오.

특히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활동도 하지 않은 가수가 첫 이벤트를 부도칸에서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SUPER JUNIOR 1st PREMIUM EVENT in JAPAN’의 개최를 기념해 지난 1일 슈퍼주니어의 일본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이벤트는 물론 슈퍼주니어 관련 다양한 소식 등을 일본 팬들에게 발빠르게 전해줄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펼치는 첫 이벤트를 부도칸에서 하게 되서 무척 기쁘다. 일본에도 슈퍼주니어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향후 일본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선보였던 음반들을 일본에서 라이센스 발매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