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수혜 관련주 일제히 급락..닭고기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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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사증세가 발생하면서 급등한 수산주와 백신 관련주들이 하룻만에 급락하고 있다. 반면 닭고기株들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 강세를 보인 오양수산이 3.82% 하락한 1만385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동원수산(-1.57%), 사조산업(-1.78%), 한성기업(-1.93%) 등 관련 수산주들도 약세로 반전하고 있다.
백신 관련주로 급등했던 제일바이오도 전날보다 3.69% 떨어진 2215원을 기록 중이고, 중앙백신과 대한뉴팜 등도 2% 후반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닭고기 대표주 하림은 전날보다 2.22% 상승한 2075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고 있고, 동우도 1.07%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는 약보합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산란계 15만 마리를 기르는 사육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AI로 의심되는 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오전 1차적으로 의사 AI로 판정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4일 새벽에 밝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 강세를 보인 오양수산이 3.82% 하락한 1만385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동원수산(-1.57%), 사조산업(-1.78%), 한성기업(-1.93%) 등 관련 수산주들도 약세로 반전하고 있다.
백신 관련주로 급등했던 제일바이오도 전날보다 3.69% 떨어진 2215원을 기록 중이고, 중앙백신과 대한뉴팜 등도 2% 후반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닭고기 대표주 하림은 전날보다 2.22% 상승한 2075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고 있고, 동우도 1.07%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는 약보합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산란계 15만 마리를 기르는 사육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AI로 의심되는 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오전 1차적으로 의사 AI로 판정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4일 새벽에 밝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