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이 일주일간 호주로 선교를 떠났다.

최근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 오지헌은 선교를 위해 3일 호주로 출국했다.

오지헌은 일주일간 호주에 체류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교회 지인들과 함께 미국과 중구구 등에서도 선교 활동을 펼쳤던 오지헌은 이번 호주 선교는 혼자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헌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개그콘서트'의 '달려라 울언니'가 끝나 짧은 휴가를 갖게 됐다. 여자친구와 함께 가지는 않고 호주에서 생활하는 친한 선교사와 함께 생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헌은 교회 지인으로부터 사회복지사인 박모씨를 소개받아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최근 "여건만 되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 조만간 상견례를 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