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오는 8일 싱가포르에서 회동할 것이라고 미 정부 관리가 4일 밝혔다.

이 관리는 "힐 차관보가 싱가포르에서 김 부상을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진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과 김 부상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논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는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