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銀 총재에 시라카와 부총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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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공석 중인 일본은행 총재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부총재(현 총재 대행)를 승진 임명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시라카와 부총재의 총재 승격으로 공석이 되는 부총재 직에는 재무성 전 재무관 출신인 와타나베 히로시 히토쓰바시대학 교수를 임명키로 하고 제1야당인 민주당 측과 협의 중이다.
일본 정부는 7일 국회에 이들의 임명 동의안을 제출하고 9일께 중의원과 참의원 동시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은행 출신인 시라카와 부총재의 총재 임명안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시라카와 부총재의 총재 승격으로 공석이 되는 부총재 직에는 재무성 전 재무관 출신인 와타나베 히로시 히토쓰바시대학 교수를 임명키로 하고 제1야당인 민주당 측과 협의 중이다.
일본 정부는 7일 국회에 이들의 임명 동의안을 제출하고 9일께 중의원과 참의원 동시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은행 출신인 시라카와 부총재의 총재 임명안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