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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체감경기 갈수록 악화 … 3월 경기지수 16.8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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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체가 피부로 느끼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지난달에 전월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의 CBSI가 전월 대비 16.8포인트 떨어진 58.2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폭은 분양원가공개,주택대출규제강화 등을 골자로 한 1ㆍ11대책이 발표됐던 지난해 1월(19.8포인트 하락) 이후 최대치이다.

    CBSI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80선을 밑돌고 있어 건설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실사지수가 100 미만이면 해당 월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빴다고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연구원 관계자는 "봄철에는 일반적으로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오히려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레미콘 파동 등으로 건설 자재비가 급등하고 아파트 미분양이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건설업체들의 자재비 부담을 측정하는 자재비 지수는 전월대비 17.4포인트 떨어진 16.0으로 나타나 연구원이 CBSI 조사를 시작한 2001년 5월 이후 가장 낮게 기록됐다.

    자재수급 지수 역시 2월보다 20.5포인트 하락해 44.2로 집계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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