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보건의 날 및 제60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후 변화로부터의 건강 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224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을지재단 설립자인 박영하 회장은 49년간 무의촌과 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대북 의료지원 사업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또 인화재단 한국병원 송재승 병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대한한의사협회 회원 한대희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