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 올해 내실 다지는 시기-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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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7일 푸른기술에 대해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푸른기술은 자동화 기기 모듈 국내 1위 업체로 주요 사업 부문은 금융자동화, 역무자동화 및 특수단말시스템 모듈 등 세 부문이다.
이 증권사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푸른기술은 지난해 실적호전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수 시장에 대한 확고한 시장 지배력으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중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푸른기술은 지난해 금융자동화 및 역무자동화 부문에서 비교적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것.
금융자동화 기기 부문에서 수표입출금 모듈과 지폐방출기 모듈에서 각각 93억5000만원, 26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2%, 36%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익률이 높은 수표입출금기 모듈은 LG엔시스, 후지쯔 등 SI업체의 은행권 신규 물량 증가와 기존 단말기의 사용 년수 경과(일반적으로 5년 교체주기)에 따른 교체 특수가 있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올해 푸른기술은 특수단말시스템의 비중을 증가시키고 금융 및 역무 자동화 부문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사업부문을 재편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대폭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푸른기술은 올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주요 사업부별 정비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금융 자동화 기기 및 역무자동화 기기 시장의 급격한 확대라는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푸른기술은 자동화 기기 모듈 국내 1위 업체로 주요 사업 부문은 금융자동화, 역무자동화 및 특수단말시스템 모듈 등 세 부문이다.
이 증권사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푸른기술은 지난해 실적호전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수 시장에 대한 확고한 시장 지배력으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중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푸른기술은 지난해 금융자동화 및 역무자동화 부문에서 비교적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것.
금융자동화 기기 부문에서 수표입출금 모듈과 지폐방출기 모듈에서 각각 93억5000만원, 26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2%, 36%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익률이 높은 수표입출금기 모듈은 LG엔시스, 후지쯔 등 SI업체의 은행권 신규 물량 증가와 기존 단말기의 사용 년수 경과(일반적으로 5년 교체주기)에 따른 교체 특수가 있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올해 푸른기술은 특수단말시스템의 비중을 증가시키고 금융 및 역무 자동화 부문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사업부문을 재편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대폭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푸른기술은 올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주요 사업부별 정비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금융 자동화 기기 및 역무자동화 기기 시장의 급격한 확대라는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