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3개월만에 40만원대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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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3개월만에 40만원대 타진에 돌입했다.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1.26%) 오른 40만2000원을 기록하며 30만원대로 추락한 지난 1월 11일 이후 3개월만에 40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고성장 프리미엄으로 대변되는 중국 본토 증시가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 조선, 철강, 기계 등 중국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종 대형 3사 중 가장 뛰어난 수주실적과 비조선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세 및 자사주 매입등이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3.96% 급등한 것을 비롯, STX조선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여타 조선주들도 2-3%대의 안정된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두산중공업이 4%대로 추락하고 있고, 두산인프라코어도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1.26%) 오른 40만2000원을 기록하며 30만원대로 추락한 지난 1월 11일 이후 3개월만에 40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고성장 프리미엄으로 대변되는 중국 본토 증시가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 조선, 철강, 기계 등 중국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종 대형 3사 중 가장 뛰어난 수주실적과 비조선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세 및 자사주 매입등이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3.96% 급등한 것을 비롯, STX조선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여타 조선주들도 2-3%대의 안정된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두산중공업이 4%대로 추락하고 있고, 두산인프라코어도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