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상처치료제 '후시딘'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그 동안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김장훈이 ‘진짜 상처’ 치료 전도사로 나선 것.

특히 김장훈의 이번 발탁은 1986년 '후시딘' 첫 광고 이후 22년 광고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모델.

이번에 새로 진행되는 '후시딘' 광고는 김장훈이 아이들과 축구시합 중 넘어져서 좌절하고 있는 아이를 위해 후시딘을 통해 ‘상처’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용기를 심어준다는 내용이다.

김장훈은 촬영하느라 지친 아이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깜짝 피자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고.

동화약품은 "가수 김장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평소 남모르게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우리 이웃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김장훈의 이미지와 상처치료제 ‘후시딘’에 잘 부합된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번 후시딘 광고를 통해 폭넓은 연령층 사이에서의 사회적 나눔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대한민국 상처치료제의 대표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처없는 세상만들기’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4월부터 전파를 탄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