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31P(0.97%) 오른 654.80P를 기록하고 있다.

650선을 넘어서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8억원과 7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은 1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NHN과 SK컴즈가 각각 3%와 5% 상승하고 있고, 다음과 인터파크, CJ인터넷, 네오위즈 등도 동반 강세를 시현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성광벤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메가스터디가 사흘만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미팜과 동서 등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84개, 하락 종목 수는 459개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