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네이버 카페 '지후맘의 맘스홀릭'은 회원 수가 45만명에 달하고 육아 포털 '해오름'은 회원수 52만명에 하루 페이지 뷰가 250만건에 이른다.

임신하면 지후맘에서 태교 정보를 얻고 돌잔치 장소는 해오름에서 물색하는 식이다.

결혼 정보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상당 부분 해결한다.

예식장과 웨딩드레스는 웨딩 포털 '웨프'(회원수 120만명)에서 찾는다.

신혼집 인테리어 정보는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60만명)에서 얻는다.

웨프 관계자는 "발품을 팔 필요 없이 회원들의 후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품질과 가격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