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7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새 CI는 기존 CI에 비해 비씨카드를 상징하는 붉은색 구의 입체감을 한층 살렸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1982년 옛 조흥은행 등 5개 시중 은행이 공동 출자한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해 1987년 비씨카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1개 회원사에 3400만명의 회원과 250만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 26주년 기념행사에서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강화하고 조직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