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내 취업가구도 10%는 '상대적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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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일한 근로자가구 가운데서도 10분의 1가량은 상대적 빈곤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 빈곤 가구는 가처분소득 기준 중위의 50%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얻는 가구를 말한다.
성명재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빈곤탈출률 추이와 빈곤정책 소요 재원 규모의 추정' 보고서에서 통계청 가계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국 가구(농어가 제외)의 상대빈곤율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1년 내내 일한 '완전취업' 근로자가구의 2006년 상대빈곤율은 9.29%였고 1~3개 분기 동안 취업상태에 있었던 '부분취업' 근로자가구의 빈곤율은 28.31%에 달했다.
가구주가 무직인 경우 상대빈곤율은 43.68%로 절반에 육박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상대적 빈곤 가구는 가처분소득 기준 중위의 50%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얻는 가구를 말한다.
성명재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빈곤탈출률 추이와 빈곤정책 소요 재원 규모의 추정' 보고서에서 통계청 가계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국 가구(농어가 제외)의 상대빈곤율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1년 내내 일한 '완전취업' 근로자가구의 2006년 상대빈곤율은 9.29%였고 1~3개 분기 동안 취업상태에 있었던 '부분취업' 근로자가구의 빈곤율은 28.31%에 달했다.
가구주가 무직인 경우 상대빈곤율은 43.68%로 절반에 육박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