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ㆍ광고 열독률 경제신문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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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ㆍ다채널 시대에도 신문 독자들은 뉴스와 정보,새로운 아이디어를 신문에서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문 중에서도 경제신문의 기사 및 광고 열독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신문협회는 7일 제52회 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중앙종합지,경제지,지방지 등 12개 주요 신문 독자 33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문 독자 프로파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독자들은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신문에 의존하는 경우가 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인터넷(68%) TV(59%) 라디오(10%) 잡지(3%) 순이었다.
2006년에 비해 신문 기사와 광고의 열독률도 높아졌다.
독자들이 하루에 읽는 기사 건수는 2006년 40건에서 올해 54건으로 늘었으며 광고 열독 건수도 7건에서 10건으로 증가했다.
중앙종합지의 기사 및 광고 열독 건수가 각각 54건과 11건인 데 비해 경제지 독자의 기사 및 광고 건수는 각각 64건과 12건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신문을 읽는 시간은 2006년 34.2분에서 2008년 35.6분으로 1분 이상 길어졌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소득이 높거나 전문직일수록 신문에 대한 신뢰도와 열독률이 높다는 점.신문을 읽는 시간은 경영직 41분,월소득 500만원 이상 독자 39분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기사 열독률도 전문직(35.9%)과 경영직(36.0%)이 판매서비스(31.2%)나 전업주부(31.8%)보다 높았고 월소득 500만원 이상(35.7%)이 300만원 이하 독자(32.4%)보다 높았다.
광고 열독률은 전문직(22.5%)과 전업주부(21.8%)가 전체 평균(19.5%)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상품의 소비활동과 문화활동이 왕성한 독자일수록 기사와 광고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ㆍ노트북컴퓨터ㆍTVㆍ냉장고 등을 구입했거나 골프를 자주 치는 독자,공연장ㆍ경기장 방문 경험이 많은 독자들이 신문 기사와 광고를 상대적으로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자동차(40.2%) 유통(36.0%) 연예ㆍ오락(31.9%) 부동산(24.9%) 생활용품(24.7%) 등의 광고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자들의 53%가 신문 광고가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신문 광고 효과를 입증했고 신문 광고를 보고 즉시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도 46.6%로 나타났다.
정기 구독자의 81.1%,직장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신문을 읽는 일반 열독자의 84.6%가 '지속적으로 신문을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2006년에 비해 각각 약 4%와 15.5% 증가했다.
경제지의 경우 정기 구독자의 95%,일반 열독자의 91%가 신문 구독 의향을 보여 중앙종합지와 지방지를 크게 앞질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특히 신문 중에서도 경제신문의 기사 및 광고 열독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신문협회는 7일 제52회 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중앙종합지,경제지,지방지 등 12개 주요 신문 독자 33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문 독자 프로파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독자들은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신문에 의존하는 경우가 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인터넷(68%) TV(59%) 라디오(10%) 잡지(3%) 순이었다.
2006년에 비해 신문 기사와 광고의 열독률도 높아졌다.
독자들이 하루에 읽는 기사 건수는 2006년 40건에서 올해 54건으로 늘었으며 광고 열독 건수도 7건에서 10건으로 증가했다.
중앙종합지의 기사 및 광고 열독 건수가 각각 54건과 11건인 데 비해 경제지 독자의 기사 및 광고 건수는 각각 64건과 12건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신문을 읽는 시간은 2006년 34.2분에서 2008년 35.6분으로 1분 이상 길어졌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소득이 높거나 전문직일수록 신문에 대한 신뢰도와 열독률이 높다는 점.신문을 읽는 시간은 경영직 41분,월소득 500만원 이상 독자 39분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기사 열독률도 전문직(35.9%)과 경영직(36.0%)이 판매서비스(31.2%)나 전업주부(31.8%)보다 높았고 월소득 500만원 이상(35.7%)이 300만원 이하 독자(32.4%)보다 높았다.
광고 열독률은 전문직(22.5%)과 전업주부(21.8%)가 전체 평균(19.5%)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상품의 소비활동과 문화활동이 왕성한 독자일수록 기사와 광고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ㆍ노트북컴퓨터ㆍTVㆍ냉장고 등을 구입했거나 골프를 자주 치는 독자,공연장ㆍ경기장 방문 경험이 많은 독자들이 신문 기사와 광고를 상대적으로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자동차(40.2%) 유통(36.0%) 연예ㆍ오락(31.9%) 부동산(24.9%) 생활용품(24.7%) 등의 광고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자들의 53%가 신문 광고가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신문 광고 효과를 입증했고 신문 광고를 보고 즉시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도 46.6%로 나타났다.
정기 구독자의 81.1%,직장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신문을 읽는 일반 열독자의 84.6%가 '지속적으로 신문을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2006년에 비해 각각 약 4%와 15.5% 증가했다.
경제지의 경우 정기 구독자의 95%,일반 열독자의 91%가 신문 구독 의향을 보여 중앙종합지와 지방지를 크게 앞질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