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7일 5.61포인트(0.87%) 오른 654.10에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151억원을 매도 우위 보였지만 외국인이 265억원을 순매수 기록하며 650선 회복에 성공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인터넷,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IT부품 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대형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로 마감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NHN 하나로텔레콤 태웅 다음 등이 동반 상승했다.

대형주 중에선 메가스터디코미팜 등이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건창호가 베트남에서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8.4% 올랐고,우주일렉트로닉스는 1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총선 후 운하개발과 건설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동신건설 신천개발 홈센타 등도 10% 이상 급등했다.또 서울시의 자전거 도로망 구축 소식에 삼천리자전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