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Q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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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LG화학이 재료비 부담 급증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1만원 유지.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한 재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5% 증가한 29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컨센서스 241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실질적으로 어닝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호조 배경은 LG석유화학 합병 효과와 주제품에서의 원가 상승 요인의 제품가 전가 등을 들었으며, 정보전자소재에서의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 갱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갖는 의미는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규모경제 효과, 기초유분에서 계열제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완성, 국내 화학기업 가운데 가장 다양한 석유화학 품목 생산체제 구축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2008년 LG화학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7% 증가한 1조151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고유가와 석유화학 경기하강 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로 범용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글로벌 동급 그룹 내에서도 LG화학 주가의 디스카운트 폭이 커 과매도 국면으로 해석된다"며 "특히 LG화학의 경우 수익원 다변화와 초우량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순수석유화학업체 대비 프리미엄부로 거래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한 재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5% 증가한 29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컨센서스 241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실질적으로 어닝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호조 배경은 LG석유화학 합병 효과와 주제품에서의 원가 상승 요인의 제품가 전가 등을 들었으며, 정보전자소재에서의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 갱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갖는 의미는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규모경제 효과, 기초유분에서 계열제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완성, 국내 화학기업 가운데 가장 다양한 석유화학 품목 생산체제 구축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2008년 LG화학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7% 증가한 1조151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고유가와 석유화학 경기하강 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로 범용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글로벌 동급 그룹 내에서도 LG화학 주가의 디스카운트 폭이 커 과매도 국면으로 해석된다"며 "특히 LG화학의 경우 수익원 다변화와 초우량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순수석유화학업체 대비 프리미엄부로 거래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