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산업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급등하고 있다.

현우산업은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4.90% 상승한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우산업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우산업에 대해 "2008년 전방산업인 디지털TV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 삼성전자 휴대폰용 빌드업 PCB 본격 납품, 제2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21%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주력제품인 일반IT 및 백색가전의 안정적인 수익에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30.2% 증가한 40억4000만원이 추정,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