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김대희, 아내위해 라미안드 웨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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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인 개그맨 김대희(34)가 아내 지경선(28)씨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 중이다.
KBS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코너에서 무뚝뚝한 아버지 연기로 2007 코메디 우수상을 거머쥔 그는 실제로 딸 사윤(3)양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EBS에서 '맘스 타임(Mam's Time)'의 진행도 맡을 정도로 자상한 성격이라고.
김대희는 "2006년 1월21일 결혼을 앞두고 한달전쯤인 12월 24일 결혼 프로포즈로, 공연장에서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언론에 먼저 공개가 되는 바람에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다"라며 "아내를 위한 프로포즈로 이번 리마인드웨딩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결혼 전 승무원이였던 아내가, 나의 내조와 딸 사윤이를 위해 일을 그만두고 가정을 돌보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빽빽한 방송과 행사 일정으로 바쁘지만, 사랑받는 남편과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리마인드 웨딩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리마인드 웨딩을 개그맨 선배 권영찬이 진행 중인 엔블리스 웨딩측을 통해 준비중이며 지인인 최나미 보석디자이너와 함께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반지와 목걸이를 준비하는 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