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차기라 타이조)는 일본 토요타사가 매년 급성장하는 한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키 위해 2000년 3월 설립한 한국 법인이다.

이 회사는 2005년(수입차 시장 점유율 18.9%)과 2006년(16.2%)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도 2005년 3009억원에서 2006년 3670억원으로 늘었다.

이 회사는 2001년 1월 '렉서스(Lexus)' 모델 4차종(LSㆍGSㆍRXㆍIS)을 출시,총 841대를 판매했다.

이듬해엔 전년 대비 350% 증가한 2968대를 팔며 수입 차 시장 점유율 18.4%를 차지,업계 2위로 등극했다.

2004년에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LUV차량 'RX330'을 총 5362대 판매하면서 한국 수입차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에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엘피네스(L-Finesse)' 뉴GS와 뉴IS를 총 5840대 판매했다.

이로써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연간 수입 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 'RX400h'를 총 6581대 판매해 2년 연속 수입 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렉서스 사업장은 서울 3개를 비롯 분당과 인천,부산,광주,대전,대구 등에 총 9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판매와 서비스,부품 부문에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입 차 업계에선 처음으로 전 사업장이 ISO14001 환경경영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차체 및 도장 서비스 공장도 확충하고 있다.

정기점검 시간을 1시간 내로 줄인 익스프레스 메인테넌스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6년엔 '렉서스 교육센터'를 열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과 첨단 정비 등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