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5월 1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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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ㆍ25)가 5월 1일 군에 입대한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자였던 이루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루는 5월 1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루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규 3집 앨범 녹음 중에 영장을 받았다"며 "1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루 측은 "나이로 보아 입대 영장을 연기할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빨리 다녀온 후 원활하게 활동하기로 했다"며 "5월 1일 입소에 앞서 발표할 예정인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진아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이루는 지난 2005년에 가수로 데뷔해 2006년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까만안경'과 '흰 눈' 등 발라드곡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스타 대열에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