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한방에 무너진 박찬호…애리조나전 시즌 첫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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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우완투수 박찬호(35.LA 다저스)가 올시즌 처음으로 등판했지만 홈런 한방에 무너졌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왔지만 1과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1-4로 뒤지던 5회 말 선발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구원등판해 애리조나 투수 댄 하렌을 삼진으로 잡은 뒤 크리스 영과 에릭 번즈를 각각 좌익수 뜬공,3루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요리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3-4까지 따라붙은 6회 들어 홈런 한방에 흔들렸다.
박찬호는 2사 뒤 마크 레이놀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스테판 드루,저스틴 업튼에게 각각 중전안타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에 몰렸고 크리스 스나이더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좌투수 조 바이멜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후속 투수들이 무너져 3-9로 패했다.
<연합뉴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왔지만 1과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1-4로 뒤지던 5회 말 선발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구원등판해 애리조나 투수 댄 하렌을 삼진으로 잡은 뒤 크리스 영과 에릭 번즈를 각각 좌익수 뜬공,3루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요리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3-4까지 따라붙은 6회 들어 홈런 한방에 흔들렸다.
박찬호는 2사 뒤 마크 레이놀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스테판 드루,저스틴 업튼에게 각각 중전안타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에 몰렸고 크리스 스나이더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좌투수 조 바이멜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후속 투수들이 무너져 3-9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