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도 쌍용건설 인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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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에 이어 아주그룹도 쌍용건설 인수를 포기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8일 "쌍용건설의 인수가격, 계열사와의 시너지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지 않다고 판단해 본입찰에 불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7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인수 금액과 쌍용건설 노조의 반대입장, 우리사주조합의 우선매수청구권 등도 인수 포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인수전에는 당초 예비입찰에 쇼트 리스트(short list)를 통과한 군인공제회, 남양건설, 동국제강, 아주그룹, 오리온 등 5개사에서 3개사로 줄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아주그룹 관계자는 8일 "쌍용건설의 인수가격, 계열사와의 시너지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지 않다고 판단해 본입찰에 불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7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인수 금액과 쌍용건설 노조의 반대입장, 우리사주조합의 우선매수청구권 등도 인수 포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인수전에는 당초 예비입찰에 쇼트 리스트(short list)를 통과한 군인공제회, 남양건설, 동국제강, 아주그룹, 오리온 등 5개사에서 3개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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